영등포구주니어야구대표팀, 안양‧종로구 꺾고 1위

영등포구주니어야구대표팀이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하며 우승해 야구를 통한 영등포의 이름을 더욱 빛냈다.

영등포구주니어대표팀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개최된 전국주니어야구대회 2018년 전반기 토너먼트대회에서 종로구 팀을 무찌르고 전국1위를 차지해 야구 강구(强區)의 이미지를 더욱 두텁게 했다. 지난 7일 화성시 드림파크에서 개최된 종로구와의 결승전에서 10대 2로 승리했고 우승을 확정했고 이에 앞서 벌어진 안양시 팀과의 준결승에서도 12대 4로 대파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MVP는 김민석 선수가 차지했고 15타석에서 2개의 홈론과 9안타를 때린 김태린 선수는 타격상을, 전은결 투수는 우수투수 상을 각각 받았다. 팀을 연이어 우승으로 이끈 정진우 감독은 감독상으로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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