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섭 회장… 경찰청장 감사장, 범죄예방․장학활동 등 탁월

   
▲ 김중섭 회장(영등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종합식자재 도매업 분야에서 승승장구하며 대한민국 최초 24시간 운영시스템과 자체 브랜드 생산라인도 갖추고 있는 (주)한양기업의 김중섭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영등포경찰서에서 열린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치안총수인 경찰청장(강신명)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2004년 4월 영등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창립멤버로 민생치안 지원 활동과 인연을 맺은 김중섭 대표는 5년 전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돼 지금까지 야간순찰과 학교폭력근절 및 범죄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민관 협력치안의 모델을 만들어왔다.

특히 중국동포 밀집지역인 대림동 지역에서 대림역을 중심으로 한 합리적인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정기적(월․수․금)으로 실시해 내국인의 안전은 물론 동포들의 협조와 지지도 이끌어 성범죄, 절도 등 흉악범죄율을 낮추는데 많은 역할을 담당했다. 또 오토바이․자전거 도난방지를 비롯해 학교폭력근절, 청소년선도 캠페인 등 각종 행사도 마련해 범죄예방을 위한 시민활동을 펼쳐오기도 했다.

   
▲ 김중섭(오른쪽) 회장이 김갑수 서장으로부터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하고 있다.

김중섭 회장의 선행은 치안분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빼어나다. 대림동 관내 뜻 있는 지역유지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직한 으뜸장학회(회장: 나규환)에 거금을 투자해 매년 5백만 원이 넘는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함은 물론 인근 영남중학교 10명의 학생들에게 수년간 생활비(1인당 연간 50만원)를 제공해 이들의 면학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원지경로당과 동심경로당 후원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명절은 물론 수시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신영초교 야구부에도 우승 등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중섭 회장은 “상을 받는다는 것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들어있다”며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민생협력치안 활동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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