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영등포구의회 開院 기념식, ‘변화와 소통’으로 새로움 선택

   
▲ 17명의 의원이 선서를 통해 공약이행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윤준용 의장도 의원 선서로 구민들의 권익증진은 물론 구청과 상호발전을 확약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윤준용 의장을 비롯해 17명의 구의원과 채현일 구청장, 박종오 부구청장, 국장‧동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전 구의원들이 참석하는 이전 개원식과는 많은 변화와 색다름이 있었다.

이날 개원식은 의원들의 선서와 새 구청장의 구정방향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 부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국장급(보건소장 포함) 인사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행정국장과 건설안전국장의 공로연수로 자리를 비긴 했지만 분명히 작지만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초심 잃지 말고 공약이행에 최선’ 다짐

윤준용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8대 구의회는 구민의 대변자로써 새 시대를 희망하는 구민의 염원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에 가는데 노력하겠다.”며 “의원 선서 내용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공약사항을 빠짐없이 이행해 발전과 구민행복에 최선으로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의회와 집행부가 유기적인 협조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 첫 구의회에 참석한 채현일 구청장은 “6.13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구의원과 윤준용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의 출발에 축하한다.”며 “여러 가지 부족하지만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의 틀을 바꿔 명품영등포구 건설, 3대 도심에 걸 맞는 쾌적한 주거환경개선, 4차 산업의 전진기지 마면 및 일자리 창출, 문화거점도시 추진 등 구정을 설명했다.

이날 17명의 의원들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풀뿌리 조기정착과 자치발전을 다짐했던 계획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막 시작된 4년을 설계했다.

   
▲ 채현일 구청장이 영등포발전을 위한 교육명품영등포구 등 4개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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