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서울남부지역본부, 대학생‧수급자 등 높은 관심 보여

   
   

▲ 이래광 본부장이 지역신문사를 대상으로 한 기금설명회에서 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본부장 이래광)는 국민연금기금 용 전반에 대하여 대학생 및 수급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 22일 잠실사옥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기금운용 투자원칙, 적립금 규모, 투자현황, 그간의 운용성과, 감시체계 등에 대하여 1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국민연금기금은 연금급여를 지급하기 위한 책임준비금 성격과 공적기금이라는 특성으로 공공성, 안전성, 수익성, 유동성 및 독립성 등 5대 운용원칙을 가지고 운용하고 있으며 자체 감사, 보건복지부, 감사원, 국회, 언론 등 다채널의 감시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주요 투자부분에 대해서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말 기준 적립기금은 621조원으로 세계 3대 공적연기금으로 성장했고 99.9%를 금융부문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수익률 기준 6.02%의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영국 런던 소재 IPE(금융誌)에서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 대상’ 수상 등 해외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운용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영등포투데이 등 지역언론사 관계자, 대학생, 수급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여 설명회장을 가득 메워 국민연금기금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느낄 수 있었다.

이래광 본부장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기금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국민연금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운용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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