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영등포북부, 건강관리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낙현)는 지난 6월 4일 우신초등학교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사업장 근로자 대상 검진결과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높지만 바쁜 일상생활로 건강관리를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건보공단은 건강부스를 운영해 혈압·혈당·체지방·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안지현 의사(한국의학연구소)를 초빙해 대사증후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로 강의도 열었다.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건강검진 후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 공단에 감사하며, 앞으로 꾸준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낙현 지사장은 “우리 공단은 국가건강검진 및 사후관리, 만성질환관리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 국민이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치료지원서비스,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 청렴 및 공익신고 등 건보공단 현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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