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투데이
오피니언정노천의 우리역사 산책
한고조 유방도 치우를 모셨다정노천의 우리역사 산책
영등포투데이  |  webmaster@ydptoda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0.26  08:44:4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msn

한나라 고조 유방(劉邦, BC 247?~BC 195)은 전쟁에 나가기에 전에 언제나 치우에게 제를 올린 다음에 출전했다고 <사기> 봉선서에 기록돼 있다. 그후 한(漢)나라를 세운 뒤에는 ‘치우 사당’까지 세웠다. 유방은 축관에게 명해 장안에 치우사(蚩尤祠)를 세우도록 하고 사관(祠官), 축관(祝官), 여무(女巫)를 두었다. 출전하는 장수가 치우에게 제를 올리는 풍속이 생긴 것은 치우가 싸움에서 연전연승하여 패배를 몰랐고 탁록에서 헌원과의 전쟁에서도 언제나 승리했기 때문이다. 치우 천왕은 중원을 평정한 뒤 도읍한 곳은 하남성의 진류(陳留)인데 현재 회양(淮陽)이라 불린다.

만일 중국 측의 기록대로 치우가 황제 헌원과의 전쟁에서 패해 사로잡혀 죽었다면 어찌 그런 인물을 군신으로 추앙할 수 있겠는가. 더군다나 중국인들에겐 다른 민족인 ‘구리의 천자’를 모실 수 있겠는가. 유방은 항우와 함께 진나라를 멸망시킨 뒤 후에 항우까지 평정하고 한나라를 세웠다.

<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영등포투데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시인 정노천
포토
가장 많이 본 뉴스
1
영등포에도 소녀상이 세워졌다
2
오피스텔 불편 최소화해야
3
일본식 당구용어, 우리말로 고쳐 쓰자
4
‘공수처법’ 등 입법촉구 집중행동 돌입
5
한글 배우니, “이제야 눈 뜬 것 같아”
6
‘거리가게 허가제’ 서울전역 확대
7
목화로 어우러진 문래마을의 축제
8
‘공유주차장’으로 불법주정차 줄이자
9
아동주거 빈곤 없는 지역 만들기
10
마을공동체 수상으로 능력발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영등포투데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3길 23 코업레지던스 842호  |  대표전화 : 02-835-0966  |  팩스 : 02-835-0967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다-07564   |  발행인 : 김홍민   |  편집인 : 김홍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홍민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101-158070 (영등포투데이)
Copyright ⓒ 2011 영등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n-bo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