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평생학습관, 이용자 학습권‧주민 휴식권 보장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박순자)은 '2018년 영등포평생학습관 시설 보수 공사'를 5월 18일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노후 된 학습관건물의 외벽을 보수해 안전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정화조를 교체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2월에 사업이 완료 될 예정이다.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공사 기간 중 휴관여부에 관해 이용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간담회를 실시했고 그 결과 평균 83%의 이용자가 공사 기간 중 휴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적극 수용, 공사기간 중에도 휴관을 하지 않고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관에서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주출입구를 제외하고 주차장을 포함한 외부시설에 대해서는 이용을 제한하기로 하고 인근 주민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휴일 공사를 최소화하는 등 공사 관계자와 소음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순자 관장은 “이번 공사를 계기로 이용자,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용자들의 편의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휴관을 하지 않고 공사를 실시하는 만큼 이용자 안전을 위한 조치에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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