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영등포구협의회, 대림성모병원과 협약도 체결

   
   
 

대한적십자사 영등포구지구협의회(회장 홍인식) 봉사원 40명은 5월 2일 도심 속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관내 거주하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코스콤(대표 정지석) 직원 20명과 유옥순 동장 등이 함께하는 마음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동 주민센터 앞 텃밭에서 열무김치 300단과 양말 한 세트씩을 준비해 봉사자들이 어르신 300명에게 직접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홍인식 회장은 “봉사를 함께 해준 코스콤 직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5월은 어버이날 등 가족의 화목함을 키우는 가정의 달인 만큼 주위에 계신 어르신이나 형편이 어려운 자들과 함께하는 적십자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 적십자봉사회는 4월 30일 대림성모병원과 사회공헌협약을 갖고 앞으로 병원안내 봉사는 물론 다양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최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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