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행정혁신 시범교육 지원청 실시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2018년 행정혁신 시범교육지원청 시범청으로 선정됨에 따라 학교현장을 통합 지원하기 위한 「다함·더함 통합지원단」 활동을 5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로부터 접수된 건의(현안문제) 사항이나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월 2회 팀장급이상 토론을 겸한 회의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매월 회의 과정에서 새롭게 접수된 건의사항은 단순 접수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가 세부계획을 수립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계속해서 학교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18. 4.12.~5.14.까지 관내 초, 중, 고 중 18교를 교육장이 직접 행정지원과장, 담당 장학사와 함께 방문하여 학교현장에서 기대하는 교육지원청의 역할 탐색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지원국장과 학교시설지원과장이 학교 현장 요구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위해 재방문하는 등 간부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일선학교에서 달라진 교육지원청의 모습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기구표상 교육지원국과 행정지원국으로 이원화되어 있어 학교 현장의 의견이 해당 국 이외의 업무에 대해서는 해결에 시일이 오래 걸리거나 피드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만의 요소가 있었으나, 「다함·더함 통합지원단」 활동으로 국 구분없이 학교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각 부서의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등 토론 문화 정착과 부서간 협업문화를 만들어 행정혁신 시범교육지원청으로써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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