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207회… 오는 17일까지 5일간 조례안 등 심사

   

▲ 고기판 부의장이 지난 13일 개회사를 통해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지난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07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207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제7대 의회 임기 중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강복희 의원과 고기판 의원이 선출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16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유승용 의원 대표발의)」등 1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주 의장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해 고기판 부의장이 의사를 진행했다. 고기판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에게 “남은 기간 동안 지난 의정활동을 잘 돌아보고 구민과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도 선거업무 지원으로 인해 각종 민원처리에 대한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우리 사회에 큰 위협으로 등장한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길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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