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7동 삼성래미안에스티움 아파트, ‘어르신 좋을 시구’

   

▲ 조희은 회장(사진 좌측)과 김철원 회장이 내빈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회장 김철원)은 지난 3월 8일 신길7동 삼성래미안에스티움 경로당대강당에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관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밝고 즐거운 생활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입주자 대표회의 주관으로 김철원 회장의 축사와 래미안에스티움 경로당 등록증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돼 경로당으로의 면모를 갖추며 새 출발 했다.

초대 회장이 된 조희은 회장은 “새로 입주한 아파트경로당에서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거울 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우리의 보금자리(경로당)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 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철원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누구나 세월이 흐르면 세상 사람들은 나이 먹어 어른이 되고 할아버지‧할머니가 된다.”며 “이 정도의 자리에 들면 경험과 삶의 경지 면에서 남들보다 앞서지만 어린아이들처럼 힘도 없어진다. 이럴 때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현명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곳이 경로당”이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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