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출 구의원, 친환경 전기차 보급 촉진 등 근거 마련

   

▲ 정영출 의원.

 

영등포구의회 정영출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3일 열린 제2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보급 촉진과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보급 활성화를 위한 경비 지원 ▲운행에 대한 지원 ▲성인문해교육 사업의 필요경비지원 ▲보급확대를 위한 홍보 등의 사항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이용활성화 기본방향, 보급계획 및 충전인프라 구축과 관리운영 방안, 재원조달 및 재정지원 방안을 포함한 시행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전기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또한 충전인프라 구축비 등 보급 활성화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구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내에 충전인프라와 전기자동차 주차구획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영출 의원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구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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