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지난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9명 구성

   

▲ 위원장에 정선희(네모 안)의원과 부위원장에 권영식 의원이 선출돼 오는 20일까지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13일 열린 제2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고기판, 권영식, 김용범, 마숙란, 박미영, 박유규, 박정자, 윤준용, 정선희 의원을 선임했으며, 본회의 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정선희 의원, 부위원장에 권영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10.9% 증가한 5,224억 원(일반회계 4,943억, 특별회계 281억)이다.

정선희 위원장은 “전체적인 예산은 증가했으나 구 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예산은 부족한 실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불요불급한 것은 삭감하고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식 부위원장은 “영등포구 한 해 살림살이라고 할 수 있는 예산안을 타당성과 적합성, 지속성까지 충분히 따져서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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