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의원, 영등포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안 제시

   

▲ 본회의에 앞서 김용범 운영위원장이 영등포전통시장의 주차장과 관련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김용범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이 지난 20일 열린 제2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등포전통시장 주차난 해소’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적은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용범 의원은 영등포전통시장의 주차 공간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인근 공공용지를 한시적으로 나마 주차장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용범 의원은 먼저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지 못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영등포전통시장의 경우 주차 공간 부족이 큰 문제”라며, “최근 영등포뉴타운 1-4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종료되면서 주변 환경이 깨끗하게 정돈되었으나 이로 인해 그간 사용하던 시장 입구의 주차장이 폐쇄돼 고객이 등을 돌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영등포동2가 435-4 일대에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및 커뮤니티공간 확보를 위해 결정된 공공용지를 주차공간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공공용지의 기부채납 절차가 마무리 되고 공공시설물 건축이 확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나마 주차장으로 사용토록 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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