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 의원들은 14일 오전 9시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2017 영등포구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그동안 각 동별로 개최하던 체육대회를 통합하여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구민 체육대회로 변경하였기에 그 의미가 크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체육회와 동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선수단,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4천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동 대항 친선 체육경기, 3대가족․다문화가족이 참여한 특별경기, 다양한 축하공연과 구민 장기자랑이 열려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의원들은 참석내빈들과 박 터트리기 경기에 참여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대회가 모두 마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주 의장은 “구민체육대회가 20년 만에 부활해 모든 구민이 함께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이 자리를 통해 주민 상호간에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영등포를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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