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매주 水 제17기 ‘소기업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운영

   
 
   
▲ 최병열 회장이 ‘함께 다시 시작하자’며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개강식 후 참석 내빈과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경영능력 강화하고 더 배우기 위해 ‘제17기 소상공인 리더스 아카데미’가 본격 운영을 시작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사)영등포구 소상공인회(회장: 최병열)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9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3층(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에서 진행된다.

매회 전문 강사진이 나서 ▲개정 상가법을 통해보는 임차상인의 권리 ▲사업경영자가 알아야 할 절세와 세무위험관리 ▲사상체질과 스트레스관리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금융기관 활용법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노무지식 ▲영업마케팅 가이드 ▲유머경영 SPEECH & 이미지메이킹 등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주제로 강의를 이끌어 간다.

총 6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영등포구 소상공인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이 과정에서 영등포구는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게 된다.

한편, 첫날인 지난 20일 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조길형 구청장, 이용주 의장, 마숙란 구의원, 심용진 명예회장, 수강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이 열렸다.

9월 20일 개강 61명 참석, 교육비 전액 무료… 8주 동안 계속

이 자리에서 최병열 회장은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실무 교육, 창업 특강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카메라 뚜껑을 열어야 사진을 찍을 수 있듯, 이제 수강생 모두는 뚜껑이 열린 카메라”라며 “영등포구의 제1의 경제단체로 우뚝 설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을 촬영해 나가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조길형 구청장, 이용주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업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파이팅을 외쳤다. 또 중소기업진흥 자금 대출 등을 통해 41,000세대 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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