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원, 제19회 청소년음악경연대회 26팀 참가 ‘재능’ 발산

   
▲ 열띤 공연을 펼치는 참가 학생들.
   

▲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한천희 문화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한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의 영등포구 청소년음악경연대회가 지난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실시돼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며 새로운 ‘아이돌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대회에는 조길형 구청장, 이용주 의장을 비롯해 김정태 시의원, 고기판 부의장, 김용범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강복희‧ 윤준용‧ 허홍석‧ 유승용 구의원, 김태수(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박주선 부원장 등 문화원 관계자, 일선 중․고등학교 교장․교사, 학생․학부모 등 6백여 명이 참석,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관내 19개 중․고교 총 26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 이날 대회에서는 영신고교 최송민 학생 외 15명으로 이루어진 댄스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 송인영(대영고, 노래), 김태민 외 12명(여의도고, 댄스), 김주영 외 4명(여의도고․연주), 김연수(당산중, 노래), 전혜린 외 8명(영원중, 댄스), 이혜민 외 5명(대영중, 연주)이 노래, 댄스, 그룹사운드(연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 상금(30만원)과 부상을 받았다. 김다솜(영등포여고․노래), 이정현 외 6명(선유고, 댄스), 이진원 외 4명(영남중․그룹)팀이 은상(25만원)을, 황해원 외 1명(문래중․노래)학생 등 3팀이 동상(20만원)을 수상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밖에도 전소영 외 8명(여의도여고)과 김예림(윤중중) 양이 단체 응원상을 수상했고 이도헌 외 4명(여의도중)학생 등 3개 팀은 인기상을 받아 상금(10만원)과 푸짐한 부상을 받았다.

한천희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시험과 진학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열린마당을 제공하고자 시작했던 청소년음악회가 벌써 올해로 19회째가 됐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주를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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