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선관위, 신속‧정확성 문제 개선 위해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주)는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를 위해 5월 8일(월) 오후 2시 여의도고등학교에서『투표지 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지분류기는 선거마다 밤샘 등 장시간 개표와 개표사무원의 피로누적으로 인해 개표사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투표지 분류를 기계장치로 보조하기 위해 도입된 선거장비다.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은 지난 4월 20일 제1차 모의시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

최종 모의시험은 정당(후보자)별 개표참관인 1인이 참관하는 가운데 실시된다. 모의시험에 참석하는 개표참관인은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과 제어용 컴퓨터를 봉인하는 전 과정을 참관하게 된다.

한편, 영등포구선관위는 “실제 개표 시 정확한 개표를 위해 투표지분류기를 거친 투표지 전량을 다시 심사집계부 개표사무원이 육안으로 심사․확인해 집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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