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상공회, 창립 14주년 기념식… 송년회도 병행

   

▲ 한영수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상공인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단체기념 촬영으로 파이팅을 도모하는 영등포구상공회 회원들.

 

관내 상공인들의 권익신장과 효율경영을 위해 창립된 영등포구 상공회(회장: 한영수)가 태동 된지 14년의 성상이 흘렀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상공회는 12월 7일 여의도 국민은행 빌딩 루나미엘레 12층 컨벤션홀에서 관내 회원사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이용주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도 다수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상공인들을 격려함은 물론 앞으로 더 큰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한영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4년간 회원사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글로벌경제위기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런 때 일수록 상공인간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정보교환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지역최고의 경제단체로 위상을 드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조길형 구청장, 이용주 의장 등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해가는 상공회 모습을 지켜보면서 안도와 함께 희망을 가져본다”며 “희망찬 영등포건설을 위해 상공인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인에 대한 표창에서는 장덕용 관세사를 비롯해 김영철, 이혜선, 이춘택, 곽원주, 장범식, 강명호, 김용만, 김국동, 한남예 회원이 회장표창의 영예를 누렸다.

한편, 지난 2002년 400개사로 시작해 현재 3천여 개 회원사로 성장한 영등포구상공회는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상담창구 개설은 물론 전자상거래시대 대비 유비쿼터스 등 다양한 교육,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역할 수행을 하며 회원사의 컨트롤타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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