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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임동권의 부동산칼럼
리모델링은 부의 지름길이다임동권 대표이사(하나부동산중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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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30  23: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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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동권 대표이사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의 수명이 얼마나 될까?”

“30~40년?”

“아니야! 부실공사만 아니면 100년도 거뜬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9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물리적 내용연수는 100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상하수도관과 난방배관만 20~30년마다 교체하면 100년도 너끈하다. 홍콩이나 뉴욕에 가보면 100년 넘은 아파트를 찾아볼 수 있지 않은가. 문제는, 뭐든지 속전속결을 원하는 우리네 ‘성정’으로는 한 집에서 100년을 산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국토교통부 ‘시설물유지관리지침’ 건축물편을 보면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조, 석조 등의 건축물은 법정 내용연수가 40년으로 되어 있다. 또한 법인세법 시행규칙에도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의 내용연수가 40년으로 나와 있다. 일부 법인의 경우 기업회계상 감가상각을 속히 털어낼 목적으로 내용연수를 20년으로 단축하여 기장하는 예도 있기는 하다. 국가에서도 철근콘크리트조 아파트의 경우 40년 정도는 경제적 가치와 안전성을 충분히 유지한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에서는 20~30년 된 건물의 경우 건물가격을 거의 쳐주지 않는다.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에서 건물의 ‘심리적 내용연수는 20년’인 것이다. 이점이 바로 재테크에 매우 유리한 ‘핵심 포인트’라 하겠다.

필자는 철근콘크리트조의 심리적 내용연수에 착안하여 재테크의 핵심을 ‘리모델링’으로 정하였다. 리모델링은 누구나 다 아는 개념이다. 그러나 여러분이 허름한 상가주택을 구입해서 직접 리모델링 해보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대다수는 고개를 가로저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는 극소수의 사람들은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필자는 여러분을 투기꾼이 되라고 꾈 생각이 없다. 다만 남보다 빨리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안전에도 전혀 문제가 없지만 건물가격은 쳐주지 않는 준공된 지 20~30년 된 건물을 구입하여 깔끔하게 재단장하는 수고를 해보라는 것이다.

화장 전 민낯의 여자와 화장 후 멋지게 변신한 여자의 차이를 우리는 잘 안다. 왜 사람들은 건물을 매입하고자 할 때 예쁘게 잘 치장된 것만 찾아 헤매면서(이 경우 가격이 그만큼 높아져 있다) 저평가된 민낯의 물건은 거들떠보지 않는단 말인가! 필자는 중개현장에서 겉멋만 좇는 매수인들을 수없이 만나왔다. 매입 후 리모델링하면 가치가 높아진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아무리 설명해봐야 ‘쇠귀에 경 읽기’다. 누구나 손에 흙을 묻히고 싶지는 않다. 그러므로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 소수일 수밖에 없다. 여러분 중에서도 이 글을 읽는 순간에는 고개를 끄덕일 수 있어도, 나중에 직접 매입에 나설 경우,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역시 소수일 것이다. 결국, 실천하여 튼실한 결실을 수확하는 사람은 소수일 수밖에 없다. 필자는 여러분이 허름하고 저평가된 건물을 구입하여 직접 리모델링 후 재매도하여, 수선비용 대비 3~5배의 투자수익을 누려보라는 것을 강력히 주문한다. 여러분은 실천하는 소수에 속하여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노후를 위한 재테크에 지름길로 가는 승리자가 되시기를 바란다(상담 ☎ 2676-8945).

 

■임동권 대표이사 프로필

성균관대 영문학사, 연세대 행정학석사

2015년 경제경영 올해의 책 <10년 안에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저자

<신축·경매로 꼬마빌딩 한 채 갖기> 저자

(www.hanaconsult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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