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영등포 을 당원협위원장 선출

   
 

새누리당 영등포 을 당원협의회는 권영세 前국회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3년, 주중 대한민국대사에 임명돼 중국으로 떠나면서 을 지역 위원장직을 사퇴했던 권 前의원이 2년여 만에 다시 정치일선으로 복귀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8월 10일, 엄격한 공모 절차와 지역 내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권영세 前의원을 영등포(을) 조직위원장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영등포 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20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권 前의원을 새로운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영등포(을)지역에서 제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정보위원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사무총장․서울시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권 위원장은 “중국에 머무는 동안 영등포를 잠시도 잊은 적이 없었고,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반성도 많이 했다”며, “영등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등포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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