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민선6기 취임 2주년 조길형 구청장

   

▲ 조길형 구청장.

 

본지는 민선5기에 이어 지난해 민선6기 구청장으로 취임해 지난 2년간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구정(區政)을 이끌어온 조길형 구청장을 만나 미래 영등포 발전상 등 구정전반에 대한 계획과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호엔 7대 구의회 후반기 ‘이용주 의장’ 편이 게재 됩니다.> - 편집자주 -

현장행정과 소통, 청렴을 키워드로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지 벌써 6년. 그 동안 영등포구에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혐오시설이던 양평유수지와 쓰레기적환장은 친환경 생태공원과 자원순환센터로 바뀌어 주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으며, 여러 가지 도시재생 사업은 낡은 도시의 이미지를 지워가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의 든든한 디딤돌인 장학재단이 출범했으며, 교육수준을 획기적으로 바꿀 혁신교육 사업도 차분히 추진 중이다. 특히 ‘함께 살이’와 ‘꿈더하기’같은 영등포만의 복지 사업은 ‘새로운 복지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서가는 교육 도시, 아름다운 나눔 도시, 사람중심 안전 도시로 한발 더 진보

이러한 명품 행정은 영등포구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으뜸 자치구로 만들었다.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감사원, 서울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으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해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서울시 『2030 서울플랜』에서는 한양도성, 강남과 함께 서울의 3대 도심으로 위계가 격상되는 등 영등포구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바야흐로 영등포 제2의 전성기가 눈앞에 다가왔다.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는 지금 미래 영등포 100년의 위상을 정립하겠다. 교육과 복지를 더욱 든든히 해서 구민들의 삶을 돌보고, 문화관광 자원을 육성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 또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민생을 안정시키고, 도시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바꿔가겠다.

지난 6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들과 함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지혜를 구하겠다. 그래서 잘한 것은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나가면서 영등포 제2의 전성기를 이끌겠다.

 

구민 모두 혜택 받는 교육도시로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해 학력신장만을 꾀하지 않고 인성을 겸비한 애향심을 가진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을 통해 앞서가는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관내 초․중․고 43개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시설물 확충부터 노후화장실 개선, 냉골·찜통교실 문제 등을 하나씩 해결해 가고 있다. 또 앞선 교육도시를 위한 인프라도 확충해 가고 있다.

   

▲ 미디어놀이터에서 교가녹음중인 대림중 학생과 꿈더학기 학교 학생.

 

교육복지복합타운이 조성을 마쳤으며, 안정적인 지역인재의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도 출범해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늘푸름 학교’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꿈더하기 학교’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전용 시설인 ‘유스스퀘어’가 순조롭게 운영 중이며, 미래의 공학도를 기르기 위한 ‘융합인재교육센터’도 본격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교육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많은 노력을 들이겠다. 구는 지난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 선정됐다.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마을과 학교’를 비전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력 신장은 물론이고 학교 부적응 학생과 가정 형편이나 장애, 국적 등을 이유로 교육현장에서 소외받던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

신길동에 특성화 도서관을 짓는 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기부채납 받은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도서관과 박물관이 함께하는 복합문화시설을 지어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꾸밀 생각이다.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었던 영등포의 역사와 산업 유물들을 보존하고 전시해 많은 주민들이 자랑스러운 영등포구의 역사에 대해 올바로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교육환경과 수준을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변화 시킬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 구민 모두가 교육의 혜택을 받는 앞선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 발 더 따뜻한 복지 도시 구현

최근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발맞춰 지방자치단체의 업무도 복지 중심으로 급격히 개편되고 있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 이르기까지 복지관련 예산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우리구의 경우도 올해 일반회계 예산 4천2백여 억 원 중 2천 여 억 원이 복지관련 예산이다. 총 예산의 48%에 이른다.

그 동안 발달장애인을 위한 ‘꿈더하기’나 홀몸노인을 위한 ‘함께 살이’사업, 노숙인 자활 등 영등포구만의 특수사업을 추진한 결과 타 자치단체에 비해 복지 분야가 뛰어나다는 평을 들어왔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과 감사원장 표창 등 굵직굵직한 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중앙정부를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도 사업들을 벤치마킹 해 가기도 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화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구민 모두에게 고루 복지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복지체감도를 높여 복지도시 영등포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 특히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본격 추진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키워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민간자원 발굴을 통한 복지생태계 구축이다.

기존의 관(官)중심, 취약계층 중심에서 민간 중심, 지역 사회 전체에 대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 조직은 복지팀을 대폭 늘려 기존의 행정팀, 복지팀 2팀체제에서 마을행정팀, 복지1팀, 복지2팀으로 변경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소득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제공을 등을 통해 노후를 아름답게 꾸미겠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전용 주․야간 보호시설인 구립영등포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열었으며, 문래동의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2개 층을 증축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2개 이상의 어르신 복지센터를 단계적으로 확충,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소득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도 꾸준히 추진한다. 어르신들의 손맛을 이용한 ‘꽃할매네 주먹밥&찬’과 버려진 폐현수막을 이용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단’등 영등포구만의 독특한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올해 2천 3백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 10월에는 영등포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할인카드, ‘백세카드’를 선보인다. ‘백세카드’란 어르신들을 위한 할인카드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지역의 식당이나, 병원, 미용실, 안경점 등을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이나 산후 조리비 및 영․유아예방접종비 지원을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 제공,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서 구민 모두가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영등포, 서울 新 성장동력 거점으로

오랜시간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영등포역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적으로 추진한다. 영등포역 일대는 교통의 요지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영등포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산업 환경이 변하면서 낡은 건물과 좁은 골목길, 작은 철공소들과 집창촌들이 모여 있어 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크다.

그래서 영등포역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지난 4월 서울시 2단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응모했다. 그 결과 28개 대상지 중 유일하게 경제기반형 후보로 선정됐으며, 연말 최종 선정되면 마중물 사업비로 최대 500억원을 지원받는다.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방안을 찾는 사업으로, 유형에 따라 경제기반형,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및 근린재생 일반형 등이 있다.

계획에 따르면 영등포역 일대 743,000㎡를 토착산업과 ICT산업(Informatiom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문화산업이 융․복합된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육성해 지역 발전은 물론 서울대도시권 서남부 지역의 성장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SH공사를 비롯해 한전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원만히 사업이 추진돼 우리 영등포구가 명실상부 서울의 3대 도심이자, 서울대도시권 서남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한강과 여의도 문래동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벨트를 조성,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 문래예술창작촌은 원래 철제상가들이 밀집한 곳으로 유명했다. 산업의 쇠퇴로 하나 둘 철공소들이 떠난 자리에 예술가들이 모여 들며 독특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쇳소리와 북소리가 어우러지고, 허름한 식당 간판조차도 작품이 되는 동네. 회화·춤·사진 등 60여 개의 작업실에서 예술의 향기가 물신 피어나고 있으며 전시회와 공연이 수시로 열리고 있다. 이색적인 풍경을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우선 젊은 예술가들이 오래토록 문래동에 머물며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 공공성을 띈 작품의 창작 활동을 돕고, 각종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그래서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저변의 확대를, 예술가들에게는 작품 판매를 위한 새로운 장을 만들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도록 돕겠다.

아울러 문래예술창작촌의 활성화를 위해 앵커시설인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를 짓는다. 센터는 안내센터와 공중화장실, 작품전시장을 비롯한 커뮤니티룸으로 만들 계획이다.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커뮤니티룸은 철공소 소상공인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 장차 발생할 수 있는 임대료 상승 등의 문제에 있어서도 잦은 만남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다 보면 모두를 위한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복합문화시설은 타임스퀘어와 문래예술창작촌 사이 기부채납 받은 공간을 활용해 건립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01년 문래동 방림방적 공장 부지가 개발되면서 12,947㎡ 규모 부지를 기부채납 받았다. 이곳에 대형 콘서트와 뮤지컬 공연이 가능한 좌석 6천석 규모의 공연장과 작품전시장, 북 카페, 문화아카데미 등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서울 타 권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남권역의 문화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사업은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장차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 시켜주는 것은 물론 향후 서울 서남권의 문화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내 자원을 적극 활용한 문화․관광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컬쳐노믹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온 나라가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걱정이 많다. 특히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일자리라고 하는 것은 경제 정책의 최종 산물로 자치단체 혼자의 힘으로 늘리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그렇지만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일자리를 늘려 가겠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경제 성장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구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지난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JOB아라 현장 기동대’와 ‘JOB포유’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1만 4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올해도 작년 수준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세웠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국․시비를 포함한 800여 억원을 예산을 일자리 사업에 투입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비율이다. 특히 ‘일머리’를 깨우치는 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취업을 돕겠다. 일머리를 깨우친 교육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파악하고 직무 교육을 실시해 맞춤형 인재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지역에 들어선 면세점을 취업을 목표로 실시한 ‘면세점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미 100명이 넘는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해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올해도 추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소영세기업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희망드림창구를 개설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운영과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연 50억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사업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청년실업 해소와 스타트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추진한다. IT콘텐츠 개발이나 산업디자인 등 지식·기술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과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내에 청년 1인 창업지원실을 설치했다. 보증금 없이 연 42만원의 저비용으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 육성지원 사업이나 중소기업 육성기금에 우선 선정되도록 지원한다.

   

▲ 미디어놀이터에서 교가녹음중인 대림중 학생과 꿈더학기 학교 학생.

 

사회적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 4월 영등포구청 별관에 문을 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교육과 홍보전시관,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을 임대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현재 11개 기업이 입주해 자생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1년 동안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특히 매출 증가율이 110%를 넘는 등 사회적기업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25개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현대화와 경영 개선사업, 각종 이벤트 지원 등 기존의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야시장을 포함해 시장별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특색을 키운 차별화 전략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 운영

영등포구청의 존재 이유는 구민이며, 모든 정책은 구민을 향해야 한다. 잘한 것은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가면서 구정을 이끌겠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구민이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고삐를 힘차게 당기겠다. 보다 더 엄격한 잣대로 청렴을 실천하며 구민들의 소중한 꿈을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늘 그랬듯이 현장에 나가 여러 주민들과 만나며 소통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보다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며, 주민들의 지혜를 빌려 일들을 추진하겠다.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한 행보에 구민 여러분들의 동행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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