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여의도에서 택시 등 충돌 추돌사고 발생

   

▲ 도로위에 있던 한 할머니가 택시 밑에 깔려 있다.

   

▲ 영등포소방서 구조대원이 응급처치 후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휴일인 12일 오후 3시 42분경 여의도 한양아파트 앞 사거리 원효대교에서 삼익아파트 방향으로 U턴 하던 SUV 차량과 대방동에서 원효대교 방향으로 진행하던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 충격으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인도에 있던 행인 1명과 승용차 앞에 서있던 운전자 1명을 치고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이어졌다.

이 사고로 사고지점을 걸어가던 윤 모(여, 79세)할머니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승용차 앞에 서있던 운전자(전OO, 남, 45세) 및 택시 승객(박OO, 여, 35세)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이날 사고로 차량 3대가 파손됐다.(제공: 영등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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