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표, 신길3동 사러가 앞에서 집중유세 지지호소

김영주 후보(더불어 민주당, 갑)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3시 10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옆동네 영등포을 지역 신경민 후보와 갑을 경계지역인 신길3동 사러가시장 사거리에서 합동유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후보와 신경민 후보는 지난 2012년 선거에서도 합동유세를 펼친 바 있다. 특히 김종인 대표가 이날 마지막 유세 일정으로 영등포지역을 확정한 것도 같은 관내 후보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날 유세에서 김종인 대표와 김영주, 신경민 두 후보는 1,200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 그중 520조에 이르는 자영업 부채 규모, 점점 고착화되어 가는 청년 실업, 베이비부머들의 삶의 직 하락 등 구체적인 수치와 사례를 언급하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 실패로 인해 99%의 중산층, 서민은 IMF때 보다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비판할 예정이다.

또한 김종인 대표는 제2 예술의 전당을 유치해 새로운 명품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김영주 후보의 공약을 집중 소개하고, 사전선거운동, 허위경력 유포 등 선거법 위반으로만 3번이나 검찰에 고발된 ‘선거법 위반 3관왕’인 새누리당 영등포갑 박선규 후보는 영등포를 대표할 자격은커녕 후보로서의 최소한의 양심도 져버렸다며 영등포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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