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민 후보 ‘3.8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젠더폭력 3대 공약 발표

정재민 후보.
정재민 후보.

 

21대 총선에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정재민(정의당) 예비후보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라며 젠더폭력 3대 공약으로 정의당이 미투에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세계 여성의 날은 112년 전 미국 뉴욕에서 여성노동자 15천명이 광장에 모여 노동조합 결성과 근로조건 개선, 동등한 참정권을 외쳤던 날이라며 “112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의 여성들의 현실이 어떤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2017년 세계경제포럼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평등 순위는 144개 나라 가운데 116위를 차지했고,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가 33.6%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대한민국 남성 한 명이 월급을 1백만 원 받는다고 가정하면, 같은 상황에서 여성은 634천 원 받는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이 처해있는 지금의 성차별적 현실을 정치의 힘으로 바꿔야 한다정의당이 성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성별격차 해소에 나서겠다말했다. 나아가 이번 총선은 2018년 미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맞이하는 총선이라 말하고 미투 운동의 확산과 각종 성폭력 고발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불안, 여성혐오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여러 정부 대책으로도 해소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어 여성들의 안전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일이 참 많다강조했다.

정 후보는 정의당은 바로 지금, 21대 총선에서부터 미투에 응답하겠다며 젠더폭력 3대 공약을 발표했다. 텔레그램 N번방, 디지털 성폭력 강력 대응으로 디지털성범죄 종식을 위한 국가 비전 수립 및 법제도 전면 정비, 디지털 성범죄 산업 유통구조 차단 및 단속 수사 강화 여야 5당이 모두 발의한 비동의 강간죄를 조속히 개정하여 강간죄 구성요건 폭행과 협박이 아닌 동의 여부로 형법개정 스토킹 범죄의 예방과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정, 여성폭력기본법 개정, 가정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성매매성산업 근절법 개정, 사립학교법 개정 등 스쿨미투 응답, 산업안전법 개정 등 성희롱의 산재 적용, 작업중지권 부여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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