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지난 18일 서울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대상으로

지난해 3월 개교한 ‘서울하늘숲초등학교(학교장 최성희)’(이하 하늘숲초)가
지난해 3월 개교한 ‘서울하늘숲초등학교(학교장 최성희)’(이하 하늘숲초)가

 

지난해 3월 개교한 서울하늘숲초등학교(학교장 최성희)’(이하 하늘숲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서는 2017년부터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기존 교실의 변화를 위한 꿈을 담은 교실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8년에 학교공간 혁신 사업을 확대하여, 신설학교 시범적용 대상으로 하늘숲초가 선정됐다.

하늘숲초의 공간구성 특징은 첫째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학생 성장단계에 따라 각 교실별 특색을 부여하고, 둘째 교실과 복도 사이의 칸막이 벽체를 활용하여 교실 내부 쪽은 놀이공간 마련 및 수납을 가능하게 하고 복도 쪽은 각 교실의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또한, 셋째 유휴공간을 쉼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단 하부와 넓은 계단폭을 활용하여 북 하우스(Book house)/ Play house(플레이 하우스)/ Rest house(레스트 하우스)를 계획하여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아이들에게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교무행정실을 열린 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이하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한 서울하늘숲초등학교 교사 신축사업의 설계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디엔비건축사사무소(대표 조도연)”에서 진행하였으며, 미래학교에 대응하는 학교공간 혁신에 대한 설계는 오즈앤엔즈건축사사무소(대표 최혜진)”에서 별도로 추진했다.

아울러, 마을결합형 학교 및 학교공간의 새로운 모델 제시를 위해 서로아키텍츠 김정임 대표가 마스터플래너로서 설계자시공자감리자 간 소통조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일관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8일 하늘숲초 학교장에 현판을 전달하고, 같은 날 하늘숲초에서 현액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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