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미래통합당 후보, 나경원 위원장 등 시 당직자들과 함께 서울발전본부 방문

강 후보가 나경원 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당직자들과 함께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찾아 미세먼지 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강 후보가 나경원 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당직자들과 함께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찾아 미세먼지 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강명구(미래통합당) 영등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나경원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마포에 위치한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찾아 미세먼지 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당인리 화력발전소는 초미세먼지를 만드는 질소산화염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져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많은 곳이었다. 특히 한강을 두고 영등포구와 인접해 있어 주민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던 곳이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량을 저감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강 후보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연평균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해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영등포를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 과잉 생산(공급)으로 지역주민들이 피해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계자는 현재 5ppm의 질소산화물(미세먼지의 주요 성분) 배출량을 4ppm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최첨단 ICT 모니터링 체제 도입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전문가를 영입해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미세먼지를 감소시킬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경희대학교와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국회의원 보좌관,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방문연구원, 경희대 객원교수,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을 지낸 인물로 영등포갑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는 4월 총선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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