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鄭 후보, “국민농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

14일 국회에서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4.15 총선에서 도시농업 공약을 수립하고 도시농업 발전과 국민농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국회에서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4.15 총선에서 도시농업 공약을 수립하고 도시농업 발전과 국민농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4.15 총선에서 도시농업 공약을 수립하고 도시농업 발전과 국민농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민협의회와의 정책협약식에서 도시농업이 단순히 스스로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서, 도시 생태 환경을 확보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국민농업의 시대는 도시농업 시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밝였다.

그러면서 이 나라 농민의 위기가 국민의 밥상 위기로 전환됐다말하고 이제 다시 도시농업, 먹거리를 내 삶터에서 일구는 운동을 통해 거꾸로 우리 밥상을 지키는 농업혁명이 일어나야 하며 그것이 결국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중요한 산업전략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의당 농어민 비례후보인 박웅두 정의당 농어민위원장과 영등포도시농업네트워크 초대 대표를 맡아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와 함께 활동했던 영등포구 갑 정재민 예비후보가 함께했다.

정 예비후보는 도시농업을 이해하는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야 국민농업을 실현할 수 있고, 우리 먹거리를 지킬 수 있다전국의 240만 도시농부들이 정의당 시민선거인단에 적극 참여하여 도시농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식량주권을 지킬 수 있는 농민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호소했다.

그는 또한 서울 25개구 중 유일하게 산이 없어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등포에 공원, 공공기관, 학교, 빌딩옥상 등에 도시텃밭을 확충하고 도시농업을 통한 생태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말하고 국회에서 국민농업진흥법 제정을 공론화하고 도시농업과 농촌농업을 포괄하는 국민농업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정 후보는 영등포도시농업네트워크를 결성하고 호미로 도시를 경작하자’, ‘도시에서 농사짓자는 슬로건으로 영등포에서 처음으로 도시농부학교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문래동 공공부지에 시민커뮤니티 텃밭 조성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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