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예비후보, 희망공약개발단 위원으로 공약개발회의 참석
청년과 여성, 교육 등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회의에는 김재원 정책위의장 및 공약개발단 총괄단장과 김상훈 국회의원, 김종석 국회의원 등 11명의 공약개발단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명구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세금 마련을 위한 정책이다”라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비판했다. 강명구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18번이나 되는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젊은 세대는 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지적하면서 부동산 문제로 인해 좌절하고 있는 젊은 세대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명구 후보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부동산 정책은 큰 틀에서 규제 완화 및 공급우선정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젊은 세대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기준을 완화하고 청년주택을 확대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초 자가 주택 구입자 및 실거주 목적의 일시적 1가구 2주택자에 대한 대출규제를 완화하고, 다주택 투기적 대출수요에만 규제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다자녀가구 주거이동시 양도세·취득세 감면, 거주요건 규제를 완화하는 등 청년층,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무주택자 등 계층세분화를 통한 실수요자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명구 후보는 부족한 주택 공급에 맞춰 기숙사형, 원룸형, 아파트형, 단독 주택형 등 다양한 형태의 청년 주거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민간건설사 분양주택 수준으로 주거의 질을 높이고 반값 임대료 및 가전, 가구 빌트인 시공으로 청년세대의 주거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영등포에도 젊은 1인가구가 많이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의 주거대책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해 좌절한 젊은 세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